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퇴근길 무렵부터 중부 지방과 호남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 중부 지방에는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날씨는 맑기는 한데, 바람이 무척 강하다고요?
[캐스터]
찬 바람이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도, 체감 온도는 3.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체온이 1도씩 떨어질 때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은 30% 가량 감소한다고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내의나 보온용품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남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낮까지 1cm 안팎의 눈이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늦은 오후 무렵부터 중서부 지방과 호남에는 본격적인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지방에 최고 5cm로 가장 많겠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와 호남 지방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영하권 추위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 -4도, 대구 -3도, 광주 -1도로 여전히 춥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10도로 오늘보다 4~6도 높겠습니다.
이번 주는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 눈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 밤 눈이 지난 뒤 내일 밤부터 대설인 목요일까지 중부지방에는 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눈이나 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와 함께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20514433475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